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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증관, 종로구 송현동 건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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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서울시와 10일 업무협약 체결
이달 예비타당성 조사, 2027년 개관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이건희 기증관'(가칭) 건립부지로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는 오는 10일 서울시와 서울시공예박물관에서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문체부는 지난 7월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 방안'을 발표 후, '기증품 특별관 건립 기본 계획 연구용역'(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을 추진해 이건희 기증관 건립 후보지인 서울 용산과 송현동 부지에 대한 입지를 비교, 분석하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시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를 기존 '특별계획구역'에서 '공원'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는 장소성 회복을 위한 공공적 활용이 가능한 공원으로 결정하고, 이후 시민·전문가 공론화 등을 통해 공원의 세부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진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2020.10.08 pangbin@newspim.com

이를 토대로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 위원회(위원장 김영나)'에서 송현동을 최종 건립 부지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용산 부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송현동 부지는 국립현대미술관 인근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과 협력하기 쉽고 접근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현동 부지의 경우에는 정치, 경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도보 10분 거리 내 20여 개의 박물관·미술관이 밀집해 있고,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등 문화·관광 기반시설이 발달해 국내외 방문객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기증관 인근 부지가 도심의 녹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고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및 고도지구로 관리되고 있어 조망이 우수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이번 연구에서는 입지분석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 설문을 통한 계층화 분석을 진행했으며 '장소성', '문화예술 연계성', '접근성', '부지 활용성', '경관 및 조망성' 등 6개 기준에 따라 평가했고 그 결과 송현동이 더 적절한 부지로 평가받았다.

다만 현재 송현동 부지는 대한항공 소유로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8월 3자 협의를 통해 송현동 부지와 시 소유지를 맞교환하기로 한 상태이다.

이에 송현동 부지 37,141㎡ 중 9,787㎡를 기증관 부지로 하고, 서울시는 부지취득 절차를, 문체부는 교환 대상 국유재산 확보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상호 협의 하에 부지를 교환한다.

또 기증관 부지와 인근 공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시 양 기관은 협의를 통해 합리적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별도의 준비단을 구성해 기증관 건립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건희 기증관'은 이달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 국제설계 공모절차를 추진하고, 설계와 공사를 거쳐 오는 2027년 완공‧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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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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