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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다산에게 공직자의 길을 묻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09일 11:20

최종수정 : 2021년11월09일 11:20

직원 청렴교육 실시...다산 정약용 유적지 방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9일 서구는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대전대 둔산캠퍼스와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생가 등을 방문하는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가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대전대 둔산캠퍼스와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생가 등을 방문하는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8일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개최된 청렴교육을 진행한 모습. [사진=대전 서구] 2021.11.09 gyun507@newspim.com

이번 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공정과 청렴) 사상을 배우고 익혀 공직생활에 접목함으로써 올바른 공직윤리관을 정립하는 동시에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총 4차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김갑동 대전대학교 교수의 '인물로 본 충청의 청백리', 김상홍 단국대 명예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 등 다산의 청렴함과 관련된 3차례 강의와 함께, 남양주 유적지 현장탐방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 실학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현장탐방을 통해 직원들은 다산 선생의 공렴정신과 목민관이 갖추어야 할 3대 기본 덕목인 '애민, 율기, 봉공'의 현대적 의미를 학습하기도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과 목민관의 기본자세를 새롭게 배우고 익힌 공직자들이 청렴한 자기관리와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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