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바둑의 날' 기념식에서 바둑발전 유공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기원 임채정 총재, 윤승용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국수, 대한바둑협회 최종준 수석부회장, 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암군 '제4회 바둑의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사진=영암군]2021.11.08 ej7648@newspim.com |
한국바둑 기념 관련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故 김인 국수 추모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재 시니어 바둑리그 참가,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최, 조훈현 바둑기념관 운영 등 수년간의 바둑발전을 위한 헌신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군이 바둑의 메카로써 한국 바둑뿐만 아니라 세계 바둑의 중심이 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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