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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음악역 1939, '위드코로나' 첫 야외 콘서트

기사입력 : 2021년11월08일 15:33

최종수정 : 2021년11월08일 15:33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지난 2019년 경춘선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7000㎡에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직접 운영중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오는 13일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 가평군 음악역1939가 오는 13일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사진=가평군]2021.11.08 observer0021@newspim.com

8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가평군민과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야외 콘서트로 기획됐으며 음악·자연·사람을 중심에 둔 음악도시 가평군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변진섭, 빅마마 이영현, 에메랄드 캐슬,  지우, 와이드픽(천누리, 김윤재, 이세란), 이규형, 팝페라가수 박혜민과 바리톤 오유석 등이 출연한다.

또 안전한 콘서트 관람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499명까지 사전신청 후 입장 가능하다. 입장 전 야외콘서트장과 별도장소에 마련된 방역센터에서 체온측정 및 QR체크인, 백신접종 확인을 거쳐야 한다.

사전예약은 카카오톡 채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친구신청 후 채팅창에 이름과 동반인원수를 전송, 확인을 통해 예약이 완료된다. 

자세한 소식은 가평뮤직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음악역 1939 관계자는 "야외콘서트를 찾아주신 가평군민과 관객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달하고 관객과 소통하며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면서 "코로나 19로 콘서트를 마음껏 즐길 수 없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이날 하루만큼은 안전한 콘서트, 행복한 콘서트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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