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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5년 연속 우수농업인 정부포상

기사입력 : 2021년11월08일 13:45

최종수정 : 2021년11월08일 13:45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지난해까지 농업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자 8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도 우수농업인 정부포상 대상자 3명이 선정되는 등 5년 연속 정부포상을 받는다.

경기도 가평군이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5년연속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사진은 가평의 들에서 벼를 수확하고 있다.[사진=가평군] 2021.11.08 observer0021@newspim.com

올해 제26회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오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나 코로나19로 일부 대상자만 시상할 계획으로 정부포상 표창장을 군에서 15일 전수할 예정이다.

8일 군에 따르면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가평군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최정근 회장은 지난 1992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된 바 있고 가평군 농정시책 추진과 친환경농업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했다.

농·축협 이사와 개곡 1리 이장, 연합낙우회장, 가평군 친환경농업인 회장을 수행하며 불우이웃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가평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전 가평군 농업인단체 협의회 이순재 회장은 운악산 포도작목반장, 포도연구회장, 농업인단체 협의회장을 지냈으며 포도축제 개최와 귀농인 정착을 위한 멘토단 발족 지원,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진주목장 이효재 대표는 지난 1988년부터 목장을 운영하며 경기도 및 전국에서 한우 품평회 장려상 수상, 전국 농산물 품질평가 대상, 한우육종농가 인증을 받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평군 한우연합회장, 설악면 의용소방대장, 농정심의 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후계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아들에게 가업을 승계하고 있다.

가평군친환경채소출하회 이근철 회장은 지난 1991년부터 농업에 종사하며 현재 친환경채소출하회장을 맡으면서 친환경농업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남다른 공로로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5년 연속 정부포상을 수상해가평농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농업인이 웃음 짓는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으로 전국 제일의 농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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