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유관기관과 대책 논의 ..."피해업체 자금지원 계획"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요소수 품귀현상에 따른 대응방안에 나섰다.
충북도는 8일 오전 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업체와 관련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했다.
요소수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사진=뉴스핌DB] |
간담회는 차량용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 요소수 매점매석 등 지역경제 혼란을 최소화 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충북도는 차량용 요소수 대란에 따른 대책으로 피해기업 신고 센터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기업들에게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자금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또 차량용 요소수 공급 차질 특별대책반 TF를 꾸려 요소수 품귀현상 장기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하는 가운데 중국발 차량용 요소수 품귀현상 악재가 발생해 우리경제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요소수 매점매석 등 경제교란행위를 적극적으로 차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