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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7113명·사망자 56명
확진·사망자 세계 최저 수준…일본·독일 순
백신 접종완료율 80% 육박…주요국 앞질러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와 혈투를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백신 도입이 늦었지만 올 2분기 이후 빠르게 백신접종을 추진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를 맞고 있다.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방역 성적표를 주요국과 비교해 보면, 단위인구당 확진자와 사망자, 백신접종률 등 전반적으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다만 최근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안심하기를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한국 56명 vs 미국 2235명·영국 2071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국내 상황과 주요 국가들과의 발생·예방접종 현황을 비교한 결과 이달 1일 기준 인구 100만명당 누적 확진자 수는 우리나라가 7113명으로 집계됐다.

[자료=질병관리청] 21.11.08 kh99@newspim.com

이에 비해 '백신종주국'으로 미국은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가 13만7871명으로 우리나라보다 19.4배나 많은 규모다. 영국은 13만2869명(18.7배), 이스라엘은 15만3332명(21.6배)로 20배 안팎이다.

프랑스(10만6665명)와 독일(5만5281명)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10배 안팎으로 많이 확진됐으며, 일본은 1만3620명으로 우리나라의 두배 수준이다.

인구 100만 명당 누적 사망자 수도 세계 주요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56명)가 가장 적은 수준이다. 미국은 2235명으로 우리나라의 약 40배 수준이며, 영국도 2071명으로 37배 규모다. 이스라엘과 독일·프랑스도 각각 936명·1151명·1772명으로 10배 이상 많이 사망했으며, 일본도 144명으로 2.6배 규모다.

인구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 수도 한국 1.6명, 미국 28.9명, 영국 16.2명, 이스라엘 5.0명 등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10.25~31)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 수는 250명이다. 그러나 미국은 1597명, 영국 4199명, 이스라엘 537명을 비롯해 독일·프랑스에서 각각 1580명·589명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 백신 접종완료율 한국 75.4%…주요국 넘어 일본 앞질러

우리나라의 경우 예방접종률 또한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다.

1일 기준 한국은 1회 이상 접종이 80.2%였고 접종완료도 75.4%였다. 이스라엘은 71.0%가 1회 이상 접종을 했고 접종완료는 65.2%다. 영국과 독일·프랑스는 1회 이상 접종이 각각 73.3%·68.8%·75.7%였고 접종완료는 67.0%·66.1%·67.9%였다.

미국은 65.9%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접종완료는 56.9%에 그쳤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1회 이상 접종이 77.8%로 한국보다 2.4%p 뒤졌고 접종완료 역시 72.4%로 한국(75.4%)보다 3%p 뒤져있다.

[자료=질병관리청] 21.11.08 kh99@newspim.com

질병청 관계자는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가 2주 연속 증가하면서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의 경우 이전 주 대비로 주간 발생이 148.2% 증가했고 독일은 4월 중순 이후 정점을 찍은 가운데 미국도 전주 대비 발생이 소폭 느는 등 선제적 백신접종 후로도 상황이 크게 안정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에서도 여러 고비가 예상되는 만큼 마스크 쓰기,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진단검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국민에 재차 강조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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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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