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189명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651명, 퇴원 1만2499명, 사망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0명, 고성군 6명, 사천시 3명, 김해시 3명, 거제시 3명이다.
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내 확진자 접촉 10명, 조사 중 3명, 창원소재 학교 관련 3명,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김해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1명, 창원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0명 중 3명은 창원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2명은 학생, 1명은 가족이다. 지난 1일 창원소재 학교 관련 학생 1명이 최초 확진된데 이어 전날 같은 학교 학생 13명이,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창원소재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교내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학생 및 교직원 등 569명에 대한 전수 검사결과, 양성 16명, 음성 553명이다. 해당 학교 다수 확진자 발생한 학년은 비대면 원격수업과 자가격리 조치했다.
2명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로 각각 환자 및 종사자이며,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는 223명이 됐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됐다. 1명은 창원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창원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32명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다. 1명은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로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는 53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고성 확진자 6명은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지인, 2명은 가족이다. 사천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김해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로 각각 입소자와 종사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26명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모두 환자로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52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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