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 탄소중립·대기 개선 국·도비 198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11:30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11:30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래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 개선을 위해 2022년 탄소중립과 대기 개선사업의 중점추진 12개 과제와 관련한 국비 168억원,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국·도비 확보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계획 7000만원,  친환경자동차 충전 인프라 5300만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국비 7200만원, 그린모빌리티 보급 171억원, 노후경유차 제로화 22억원 등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으로 2022년 기초자치단체의 기후변화 대응계획이 법적 의무화됨에 따라, 국비 7000만원을 포함한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50년 탄소중립과,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상응하는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수송 부문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 개선을 위해 석유 중심의 수송체계에서 친환경자동차로 전환하며, 이를 위해 그린모빌리티(전기·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비공용 충전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를 개선하기 위해 전체 차량 중 7% 정도를 차지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노후경유차 제로화를 목표로 조기 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1t 화물차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녹스(NOx)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도 확대한다.

기후변화 부문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000만원을 확보해 어린이, 어르신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노약자에게 쉼터 등을 조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시민실천 운동 추진과 그린리더 양성 등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해 기후변화 적응 시민실천운동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기오염 실태의 과학적인 분석과 신뢰 있는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해 기존 국가산단 대기감시시스템 정비와 더불어 신규 1개소 대기오염 측정망을 확충하고 산업 부문 청정연료 전환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본 사업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파리협정 목표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대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2022년 국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환경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추가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