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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드라마, tvN의 후속 예능으로 재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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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BS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이 tvN에서 후속 예능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시청률 20%에 육박했던 '펜트하우스'의 출연진은 tvN의 예능으로 옮겨갔고,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이라는 주 축을 그대로 가져와 '라켓보이즈'로 런칭됐다.

◆ tvN '해치지 않아'-'라켓 보이즈'…드라마 세계관 가져온 예능

SBS의 인기 드라마들이 tvN 새 예능으로 돌아왔다. 시즌3까지 이어진 작품이자 19.1%(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의 시청률로 종영한 '펜트하우스'의 남자 주인공들인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tvN의 '해치지 않아' 출연을 확정지었다.

작품 속에서 세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았던 인물들이었기에, 제목 '해치지 않아'는 드라마 후속 예능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예능의 기획의도 역시 드라마 속 악당으로 산 이들의 본캐를 찾는 리얼리티 프로젝트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BS '펜트하우스'(왼쪽)와 tvN '해치지 않아' [사진=SBS, tvN] 2021.10.25 alice09@newspim.com

드라마는 SBS에서 방송됐지만, 예능은 tvN에서 탄생했다. 또 '펜트하우스'의 남자 주인공들이 모두 출연한 만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여자 주인공들도 '해치지 않아'에 대거 출연했다. 3회(12일 방송분)에서는 이지아, 한지현, 김영대가 출연했으며 최근 방송된 4회(19일 방송분)에서는 국민 악역으로 분했던 김소연과 최예빈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펜트하우스'의 열풍이 식지도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해치지 않아'가 시작된 만큼 시청률은 3.5%로 최고 시청률로 시작했다. 이후에도 3.3%, 3.4%로 꾸준한 3%대를 유지 중이다.

'해치지 않아'처럼 직접적이진 않지만 드라마 속 주축을 맡은 세계관을 옮겨온 예능도 있다. 바로 '라켓 보이즈'이다. 이 예능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라켓소년단'을 떠올리게 한다. 드라마는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드라마 종영 후'해치지 않아'처럼 tvN에서 후속 예능을 준비했다. 그 작품이 바로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라켓보이즈'이다. 이 예능은 흥 넘치고, 잘 놀고, 잘 뛰는 청년들을 모아 최종 목표인 전국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배드민턴 새내기들의 도전기를 그린다.

또 '라켓소년단'에 출연했던 배우 김민기가 예능 '라켓보이즈'에 출연했으며, 드라마에서 특별 출연했던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예능에서는 감독으로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BS '라켓소년단'(왼쪽)과 tvN '라켓보이즈' [사진=SBS, tvN] 2021.10.25 alice09@newspim.com

이외에도 전 배드민턴 선수 장수영과 펜싱선수 오상욱, 배우 윤현민·김민기와 가수 윤두준·이찬원·정동원·부승관 그리고 개그맨 양세찬이 출연하면서 예능과 스포츠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 타 방송사 세계관으로 순항…"화제성은 보장된 안전한 예능"

tvN에서 드라마의 세계관을 예능으로 가져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경우 현재 드라마 출연진을 모두 데려 와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로 탈바꿈시켜 첫 방송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시청률 역시 6.7%로 시작해 최근 방송된 3회(22일 방송분)는 5.9%를 기록했다. 또 '해치지 않아'처럼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신현빈, 김해숙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드라마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눔은 물론 익숙해진 케미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타 드라마에서 인기있던 작품의 주된 아이템이나 배우들로 예능을 런칭할 때는 방송사끼리 협의가 오간다. 이번에 '해치지 않아'와 '라켓보이즈' 역시 SBS에서 스핀오프 형식의 예능 런칭 계획이 없었기에 tvN에서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기 드라마를 예능으로 만들면 이미 화제성과 시청률은 기본적으로 보장이 되기 때문에 방송사 입장에서는 타 예능들보단 안전성이 확보됐기에 이러한 예능들이 더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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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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