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대장동국감] 이재명, 쏟아지는 野 공격에도 정면 반박…"국민의힘이 도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방채‧도시공사 설립 등 새누리당 시의원이 방해"
"국민의힘 방해 안했으면 9000억 개발 이익 다 환수"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대장동 청문회' 형태로 치러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쏟아지는 공격에도 "국민의힘이 방해하지 않았으면 9000억원대라고 하는 개발이익을 성남시가 다 취득했을 것"이라고 반격했다. 

20일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 지사는 "그 와중에도 고군분투해서 70%를 환수했다. 5800억원을 환수했기 때문에 현재 가치로 따져도 60%에 달하는 수치"라며 "이는 대한민국 행정사에 유례없는 일"이라고 사업성과를 재차 강조했다.

[수원=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1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0.20 photo@newspim.com

이어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방채 발행 무산시키고,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도 새누리당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방해했다"며 "또 LH에 공공개발을 포기시키고, 민간 사업 이익을 보전하는 설계는 MB(이명박 전 대통령)와 국민의힘 세력들"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이에 "도둑맞은 물건을 가진 사람이 도둑이라고 하셨는데 도둑질을 교사하거나 도둑질한 사람은 뭐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이 지사는 "도둑질을 시킨 사람은 교사범이라고 한다"고 답했고, 박 의원은 "그럼 도둑질한 사람은 뭐냐"며 거듭 답변을 요구했다.

이 지사는 "그게 국민의힘과 이명박‧박근혜 정권"이라고 답했고, 박 의원은 "아니 도둑질한 사람을 뭐라고 하느냐. 도둑질한 사람은 이재명 아니냐"며 이 지사를 몰아붙였다.

이 지사는 거듭되는 질문에 "민간 개발을 해서 민간업자들 엄청난 이익을 취하도록 강요한게 국민의힘"이라며 "도둑을 설계한 건 범인 맞고 도둑을 막으려고 설계한 건 경찰"이라고 다시 답했다.

박 의원이 포기하지 않고 "도둑질을 하도록 교사한 것이 도둑"이라며 다시 이 지사 책임을 거론하자 이 지사는 "그게 국민의힘이라니까요. 그걸 못하게 막은 게 저"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야당은 유동규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및 정영학 회계사와의 관계를 파고들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등을 만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이 지사는 "전혀 없다"며 "악수 한 번 한 일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기억이 없다. 악수한 분이 한 30만명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남욱이라는 사람 인터뷰를 보고 알았는데 저분도 악수를 한 일이 있구나"라며 "그런데 저는 그 사람을 그 외에 개인적으로 접촉하거나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선거 때 악수 한번 했다고 특별한 관계이면 송석준 의원님도 악수한 사람이 수없이 많을 텐데 부정한 일이 있다고 해서 책임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되물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판하는 내용의 '양두구육' 인형'이 등장해 시작한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정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