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두관 "이제 원팀의 시간...이재명 중심으로 똘똘 뭉쳐 부패 기득권 무너뜨러야"

기사입력 : 2021년10월19일 16:06

최종수정 : 2021년10월19일 16:06

"한일 갈등 있어도 외계인 처들어오면 함께 싸우는 게 상식"
"이낙연·이재명...서로 멘토가 돼 대한민국 대전환 이루길"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였던 김두관 의원이 19일 "이재명 후보가 홀로 국감 정면돌파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면서도 "이제 원팀의 시간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검찰·언론·국힘 부패 기득권 삼각동맹의 철옹성을 무너뜨려야 한다"며 이같이 피력했다.

[광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09.25 leehs@newspim.com

그는 "한일간의 갈등이 있어도 외계인이 처들어오면 함께 힘을 합해 싸우는 게 상식이다"라며 "대장동 비리와 이재명은 관계없다는 것이 어제 국감으로 명확해졌고 이제 단결할 일만, 원팀으로 부동산 부패세력과 맞설 일만 남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예비후보를 두고 "서로 멘토를 했던 유성룡과 이순신의 만남은 왜군을 몰아내고 바람 앞의 촛불 같던 조선을 구했다"며 "이재명과 이낙연 두 분이 서로 멘토가 돼 삼각 부패 동맹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의 역사를 쓰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가짜뉴스와 검찰수사의 지원을 받아 선거 때까지 이재명 후보를 흠집내겠다는 선거전략"이라며 "이들은 진실을 밝히는 특검이 아니라 의혹을 생산하는 특검을 원한다. 특검 공세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 시절 공공개발을 포기하고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면서 공공개발에서 민간개발로 넘어간 사례를 전부 수사해야 한다"며 "개발비리 특별수사를 관철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석열과 대장동의 연결고리도 밝혀야 한다"며 "왜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면서 대장동 불법대출 건만 쏙 뺐는지 그때 등장하는 관계자들이 대장동 사건에 왜 이름이 오르내리는지 부패의 삼각함수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공약인 개발이익 국민환수제를 입법해서 잔존하는 부동산 부패 세력의 목숨줄을 끊어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