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2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내린 24995.95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6%하락한 8855.28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08% 떨어진 6270.39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가스, 전력, 보험, 스포츠용품, 가전 등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리튬 배터리, 석탄, 온라인 교육 등이 강세를 연출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알리바바(9988.HK)가 4%, 콰이쇼우(1024.HK)와 바이두(9888.HK)가 2%, 메이투안(3690.HK),텐센트(0700.HK)가 1%대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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