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위안부 후원금 사적 유용' 의혹 윤미향 제명 결의안 제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후원금 횡령 혐의 재판 진행 중 의원직 유지 부적절"
"윤미향, 의원직서 내려와 법원 심판부터 받아야"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후원금을 사적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윤미향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안과에 해당 결의안을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가운데)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오른쪽), 강민국 의원이 6일 국회 의안과에 윤미향 국회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1.10.06 kilroy023@newspim.com

전주혜 의원실이 전날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윤 의원 공소장의 '범죄 일람표'에 따르면 윤 의원은 2011~2020년 동안 후원금 1억37만 원을 217회에 걸쳐 마사지숍, 요가 강사비, 홈쇼핑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를 알 수 없는 금액이 윤 의원의 딸에게 송금되는가 하면 윤 의원 자신의 의료비와 과태료 납부에 후원금이 사용되기도 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윤미향 의원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낼 당시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일부를 횡령하고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수억 원을 부정 수수한 혐의로 작년 9월 기소되었고 현재 8가지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어제 공개된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작년 3월까지 무려 217차례에 걸쳐 정대협의 돈 1억37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적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써야 할 돈을 갈비집 등 음식점, 속도위반 교통 과태료, 종합소득세 납부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며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개인용도 지출은 모금한 돈이 아닌 개인 자금 지출이라 반박하고 있지만, 이는 후안무치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제 공소장 공개 이후 정의당도 윤미향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촉구하고 있다"며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에 대한 기여로 비례대표로 추천됐지만 오히려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므로, 국회의원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건은 작년 9월 기소된 후 11개월만인 지난 8월에야 첫 재판이 열렸다"며 "이런 상황을 볼 때, 국회의원 임기가 끝날 때까지도 지지부진한 재판이 이어질지 모를 일"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윤미향 의원은 속히 의원직에서 내려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제 주머니 쌈짓돈처럼 쓴 데 대한 법원의 준엄한 심판부터 받아야 할 것"이라며 "이에 국민의힘은 윤미향 의원이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이익을 위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며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지난 8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쌍용자동차 손해배상 관련 탄원서 제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1.08.12 leehs@newspim.com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