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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9월 소비자물가 2.5% 상승…6개월 연속 2%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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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1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달걀 43.4%·상추 35.3%·휘발유 21% 급등
전세 2.4%↑…3년11개월 만에 상승폭 최대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개월 연속 2%대의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의 4차 확산세 이후 소비심리가 반등하면서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가 가격상승을 주도한 영향이다. 이달부터 전기료가 인상되고 정부의 통신비 지원 효과가 소멸되면서 이러한 물가 오름세는 연말까지 계속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1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다. 지난 1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이며 지난 8월보다도 0.5% 상승한 수치다.

올해 들어 월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월(0.6%), 2월(1.1%), 3월(1.5%), 4월(2.3%), 5월(2.6%), 6월(2.4%), 7월(2.6%), 8월(2.6%), 9월(2.5%) 등이다.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기초적인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108.2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올랐다. 지난 2017년 7월 1.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물가상승률의 범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317개 품목으로 작성한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107.4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상승했다.

2021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통계청]  2021.10.06 soy22@newspim.com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다. 식품은 2.9%, 식품이외의 품목은 3.2 % 올랐으며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올랐다.

특히 전세는 2017년 11월에 2.6%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월세도 마찬가지로 2014년 7월 0.9% 이후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채소·과일 등 계절과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하락했다. 2019년 12월에 -2.2%를 기록한 이후 22개월 만에 하락한 것이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교통(8.5%)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장 많이 올랐고 가정용품·가사서비스(4.1%), 식료품·비주류음료(3.3%), 음식·숙박(3.0%), 주택·수도·전기·연료(2.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의류·신발(-0.2%), 통신(-2.1%)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상승했고 서비스는 1.9% 상승했다. 상품 중에서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이 각각 3.7%와 3.4% 상승했지만 전기·수도·가수는 변동이 없었다.

특히 공업제품은 2012년 5월에 3.5%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서비스 중에서는 집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0.1%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는 2.7% 상승했다.

주요 등락품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달걀(43.4%), 상추(35.3%), 돼지고기(16.4%)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휘발유(21.0%), 경유(23.8%), 자동차용LPG(27.7%) 등 공업제품 가격도 올랐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농축산물의 가격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개인서비스, 국제유가와 환율의 상승, 우유 원유 가격의 인상 등으로 상방요인이 더 많다"며 "이달부터 전기료가 인상되고 정부의 통신비 지원효과도 소멸되면서 공공서비스 요금도 상승요인 있어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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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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