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이 장군엔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29일 "JTBC '뭉쳐야 찬다2' 오디션 평가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김태술이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 [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 2021.09.29 alice09@newspim.com |
소속사 측은 "농구계의 천재 가드 김태술의 두 번째 인생을 함께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많은 김태술의 다양한 능력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과 농구에 대한 애정이 진심인 그의 스포츠 관련분야에서도 전 농구선수 존재의 역할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술은 JTBC '뭉쳐야 찬다2'에서 슈퍼패스로 어쩌다벤져스 창단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으며, 첫 경기에서 팀플레이에 갖아 도움을 준 선수로 꼽히며 첫 MOM에 등극하기도 했다.
앞서 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해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5월 은퇴했다. 이후 농구 관련 유튜브 채널 '뽈인러브'에서 농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클러치 타임'에서 스페셜 멘토로 나서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태술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MC 김성주, 개그맨 정성호, 박슬기, 스포츠 스타 김병헌이 소속돼 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