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질환 진단비까지 보장하는 어린이 보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출시 한 첫날부터 암진단 뿐만 아니라 뇌∙심혈관질환까지 진단비 보장을 제공하는 '(무)수호천사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무)수호천사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은 암 및 2대질환(뇌∙심혈관질환)을 주계약으로 하는 상품으로 가입 즉시 최대 100세까지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험기간 중 치료비용이 많이 고액암이나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한 유방암∙위암∙대장암 등으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에는 '일반암' 진단비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으로 진단 확정시 2000만원의 '소액암' 진단비를 보장한다.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받는 경우 진단비 1500만원을 지급하고 뇌혈관질환 또는 허혈심장질환 진단비로 진단 확정시 1,000만원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제로백),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순수보장형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24 tack@newspim.com |
해지환급금미지급형(제로백)은 가입후 15년 시점 전에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없지만 가입후 15년 시점부터 만기 종료 40년전 계약해당일 전일까지는 100%의 환급률을 보장해 적은 보험료로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수호천사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은 높아진 주계약 해지환급금을 이용하여 저축보험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적립형 전환 기능도 부여했다. 이에 가입 후 15년 동안은 집중적으로 보장 받고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한 후에는 저축보험으로 변경해 학자금, 생활자금 등 다양한 목적자금으로 활용하거나 보장전환형(종신보험) 전환옵션을 통해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저축보험이나 종신보험으로 변경한 후에도 특약은 그대로 유지돼 지속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은 순수보장형과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지만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순수보장형 해지환급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고, 납입기간 이후에는 순수보장형 해지환급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다.
가입 가능 나이는 태아부터 최대 15세까지이며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50% 이상 장해 상태가 되거나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단,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은 납입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해지환급금미지급형(제로백)을 신설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후 제로백도달 시점까지는 보장에 집중하다가 제로백 도달시점 후에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 100%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을 적립형으로 전환해 해지환급금을 목돈으로 활용 또는 보장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 선택의 폭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