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23일 중국 A주 시장에서 부동산 섹터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화연홀딩스(華聯控股)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상한가를 쳤던 초상사구(招商蛇口)를 비롯해 광우개발(廣宇發展)·미호부동산그룹(美好置業) 등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섹터의 연이은 강세 연출을 자극한 원인은 아직 전해진 바 없다. 다만 '헝다그룹 파산설' 위기 속에서 부동산 섹터의 주가가 급락했던 홍콩 증시와 비교해 A주 부동산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한편 이날 홍콩증시에서도 헝다그룹을 비롯한 부동산 섹터의 강세가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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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이 건설중인 아파트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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