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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부장 기업 지원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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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7개 기업 대표들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5일 용인시청에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인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용인시청] 2021.09.16 seraro@newspim.com

이날 간담회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 등 지역 내 7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 대표와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7곳 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한 시의 인·허가 신속 지원, 폐수·화학제품 처리를 위한 환경 관리 방안, 도로 등 기반시설 개선, 인력양성 및 R&D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소부장 R&D 지원 및 실증 인프라 구축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고 설립,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고도화 등 소부장 기업지원을 위한 시의 정책방향 등도 논의했다. 

특히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입주 의향이 있는 많은 소부장 기업들이 상수원보호구역 환경규제를 비롯해 다양한 제약으로 관련 시설을 조성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시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당면한 가장 큰 이슈는 폐수처리 등 각종 규제를 비롯해 우수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라며 "시가 과감한 지원을 해 소부장 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백군기 시장은 "말씀해주신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장·단기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다양한 국가적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시의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애로를 해소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기 위해선 관내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시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전문가와 기업들과 소통해 도움이 될만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취합·검토해 소부장 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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