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화웨이 런쩡페이 '한국을 배우자', 반도체 사업 속도 시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반도체 성공은 고객 중시 경영의 산물'
사내 기술임직원 대화서 기술 경영 비전 제시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화웨이(華爲) 런쩡페이(任正非)  회장이 첨단 분야와 인재 중시를 위주로 화웨이 기술 경영 비전을 밝히면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런쩡페이 회장은 8월 2일 사내 연구개발 전문가 기구인 중앙연구원 기술분야 임직원 좌담회에서 "화웨이는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가 있고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며 한국 반도체 기업 발전 사례를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화웨이 중앙연구원은 2012년 화웨이 기술실험실 산하에 발족된 기구로 회사내 최고의 핵심 기술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다. 이번 좌담회는 드물게 런쩡페이 회장과 사내 기술가 집단 멤버들의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술 비전을 밝힌 런 회장의 좌담회 내용이 공개되는 것도 아주 드문 사례로 알려졌다.

런 회장은 좌담회에서 삼성전자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DRAM 분야를 언급하면서 일본이 미국을 추월한 뒤 한국이 다시 일본을 제쳤고 이는 기술 및 고객 중시 경영의 결과라고 밝혀 학습 대상이 한국의 삼성 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런쩡페이 회장은 한국 반도체 기업은 고객이 진정으로 요구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했다며 이같은 발전 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런쩡페이 회장의 이런 업급과 관련해 자체설계 반도체의 생산 불능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화웨이의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2021년 9월 2일~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서비스무역교역회에 화웨이가 넓은 전시장 마련,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신기술을 소개했다. 2021.09.15 chk@newspim.com

일각에서는 화웨이가 제조 공장 확보에 속도를 내고 비메모리 종합반도체(IDM)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다만 공식적인 진입 시기는 7nm급 노광기를 확보한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웨이는 2004년 '하이실리콘'을 설립, 통신 반도체 설계 사업에 진출해왔다.

런쩡페이 회장은 기술분야 임직원과의 좌담회에서 기술 인재 양성과 관련해 최고의 보수를 제공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도록 격려할 것이며 널리 글로벌 인재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런 회장은 눈앞의 성과에 급급해하는 기술 개발이 아니라 장기적인 기술 발전을 목표로 기술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서도 장기적 목표하에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런 집념으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 결과 독자 운영체계인 홍멍 OS 보급이 2021년 9월 13일 기준 1억 건으로 늘어났다.

런쩡페이 회장은 이번 좌담회에서 최근 화웨이가 중시하고 있는 6G 영역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관련 특허의 우세와 산업 표준 구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화웨이는 9월 10일 순환 회장 쉬즈쥔이 발표한 '6G 신 노정(征程)'에서 2030년 까지 6G를 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다. 화웨이는 5G의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2017년 부터 6G 연구개발 투자에 박차를 가해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