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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김효주·박민지, KLPGA 메이저 대회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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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9일 개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인비, 김효주, 박민지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 KLPGA 메이저 대회서 격돌한다.

2021 KLPGA 투어 스무 번째 대회이자,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 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다.

KLPGA 대회에 출전하는 박인비. [사진= 뉴스핌 DB]
김효주도 오랜만에 KLPGA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 뉴스핌 DB]
시즌6승자인 박민지도, 출전한다. [사진= 뉴스핌 DB]

이번 대회엔 골프 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출사표를 던졌다.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이후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하고 국내로 돌아와 컨디션 조절을 해 온 박인비는 지난해 스폰서의 배려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만큼 올해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박인비는 "브리티시 오픈 이후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연습라운드도 3번 정도 돌면서 코스 파악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오래 간만의 KLPGA 대회 출전이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KB금융그룹 소속으로 LPGA에서 활약 중인 전인지(27)도 약 2년 여만에 KLPGA 투어를 찾아 눈길을 끈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6·롯데)도 10개월여 만에 KLPGA 투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지난해 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2014년 상금왕 이후 6년 만에 상금왕까지 석권해 낸 김효주다.

김효주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KLPGA투어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료들과 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부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력한 해외파들이 대거 출전해 트로피를 노리는 가운데,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그 중에서도 올 시즌 6승을 기록하며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시즌 7승과 함께 '단일 시즌 메이저대회 다승 기록'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민지는 "LPGA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언니들이 출전하고, 또 같이 플레이할 수 있어서 더 설레는 것 같다. KLPGA를 대표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최선을 다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단일 시즌 메이저대회 다승 기록 부문에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에서 39년만에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과 2주 전 열린 '한화 클래식 2021'에서 압도적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24·메디힐)도 나선다.

지난주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115번째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김수지(25·동부건설)도 2주 연속 우승에 나선다.

또한,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며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최혜진(22·롯데)과 김지영2(25·SK네트웍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2021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KLPGA투어의 신인상 경쟁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김희지(20·비씨카드)가 18개 대회에 출전해 15개 대회에서 1,272포인트를 쌓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1269포인트를 모아 단 3포인트 차이로 김희지를 매섭게 쫓고 있다.

또한 점프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홍정민(19·CJ온스타일)도 정규투어에 적응을 마치고 상반기 마지막 대회부터 포인트를 무섭게 쌓아 1189포인트로 선두를 위협하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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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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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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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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