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延长首都地区和地方现行防疫措施至10月3日

기사입력 : 2021년09월03일 08:51

최종수정 : 2021년09월03일 08:51

韩国新冠疫情持续蔓延，单日确诊病例超50天破千例。政府考虑中秋节假期将至，决定延长现行防疫措施（首都地区4级，地方3级）至10月3日。但政府也放宽部分措施。

韩国国务总理金富谦。【图片=纽斯频通讯社】

国务总理金富谦3日在政府首尔办公大楼主持召开新冠疫情应对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会议，对外发布包括中秋节假期在内的防疫对策。

为防控中秋节假期疫情，政府延长首都地区4级防疫响应、地方3级响应至10月3日。但针对已接种疫苗民众、部分营业场所放宽防疫措施。

首先，实行4级防疫响应地区的餐厅、咖啡店6日起营业时间延长至晚10时。同时，私人聚会人数也放宽至6人。但前提条件是白天聚会人员中，2人以上完成疫苗接种；晚6时后的聚会人员中，4人以上完成疫苗接种。

实行3级防疫响应的地区，进一步放宽聚会人数，最多允许8人聚会，但其中必须包含4名以上结束疫苗接种者。举行婚礼时，若不提供堂食服务，可允许最多99人参加。

另外，韩国政府考虑到中秋节家庭聚会，决定家庭聚会最多达8人，其中4人须完成疫苗接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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