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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태완 전국택배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과 노조원이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김포대리점 소장의 사망에 대한 노동조합 사실관계 조사보고를 하기 전 고인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택배노조는 “일부 조합원들의 고인에 대한 괴롭히는 행위가 확인되었고 이에 대해 당사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것이며, 고인의 사망과 관련하여 CJ대한통운 원청의 직⋅간접적인 책임이 확인된 바 응분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02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