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수산식품이 코로나19 장벽을 뚫고 태국 방콕 수출길에 올랐다.
완도군은 농공단지에 해청정에서 오는 9월과 10월 중 2차례 개최 예정인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완도군 수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냉동 전복과 전복 차우더(수프), 다시마 국수, 유자청, 곱창김, 미역 등 약 7000만 원 가량의 완도 수산 식품이 태국 방콕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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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코로나 장벽 뚫고 태국 수출길[사진=완도군]2021.08.25 ej7648@newspim.com |
프로모션에 참가할 완도군 기업은 총 6개소로 완도다, 대한물산, 누리전복, 해청정, ㈜오미록, 삼미영어조합법인이다.
참가 기업은 지난 4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상시 개최한 '1:1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현지 바이어가 직접 선정했다.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은 전라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 시군 연계 판촉 행사의 일환으로 전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