数据：上半年韩国大企投资同比增加198亿元

기사입력 : 2021년08월20일 08:03

최종수정 : 2021년08월20일 08:03

数据显示，今年上半年韩国大企业投资同比增加超3.6万亿韩元（约合人民币198亿元）。分析认为，新冠疫情下半导体和制药流通企业投资额同比增加拉动整体投资额上涨。

资料图。【图片=网络】

企业经营评估网站CEO Score以韩国排名前500企业中，发布中期报告的332家企业为对象进行上半年投资规模统计，并于20日发布结果。

具体来看，上述企业今年上半年总投资额为82.8102万亿韩元（约合人民币4568亿元），同比增加3.6479万亿韩元（4.6%），较2019年同期增加9.2396万亿韩元（12.6%）。

从行业来看，IT电子投资额由去年上半年的30.6123万亿韩元增至今年同期的37.8025万亿韩元，增幅为23.5%。

分析称，受全球半导体业持续向好影响，三星电子和SK海力士加大设备投资成投资额上涨主因。

今年上半年，三星电子相关领域投资额达25.1149万亿韩元，同比增加26.7%，更是2019年同期（11.2467万亿韩元）的两倍以上。

尤其是三星电子上半年投资额在接受调查的企业中占比达30.3%，三星电子也成唯一一家投资额超过10万亿韩元的企业。

SK海力士今年上半年投资额为7.4772万亿韩元，同比增加40.5%。三星电子和SK海力士上半年合计投资额占全体受访企业的近40%。

另外，除这两家企业，其他企业上半年投资额同比减少3.8万亿韩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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