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设立国民请愿四周年文在寅亲自答复热门请愿

기사입력 : 2021년08월19일 16:47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16:47

19日是韩国总统府青瓦台设立"国民请愿"四周年纪念日，总统文在寅亲自回答热门请愿，表示将扩大不孕不育和宫颈癌疫苗接种支援力度。

资料图。【图片=青瓦台提供】

就宫颈癌请愿，文在寅承诺将宫颈癌疫苗免费接种年龄范围从12周岁以下提升至17周岁以下女性，保证所有青少年都能免费接种疫苗。

宫颈癌是唯一通过接种疫苗预防的癌症，但在韩国的费用最高可达60万韩元，给民众带来不小经济负担。

针对不孕不育费用请愿，文在寅说，有关治疗不孕不育相关费用较大的请愿较多，政府将从今年第4季度起为不孕夫妇再提供两次医疗费支援，并将44周岁以下女性此前根据治疗次数最高达50%的医疗费个人负担比率统一下调至30%。

此外，文在寅还承诺为看护人员、环卫工人、快递员、呼叫中心及上门服务从业者提供优先接种新冠病毒疫苗等多方面的援助。

2017年8月，为纪念韩国总统文在寅上任百日，韩国总统府青瓦台在其官网主页新设青瓦台"国民请愿"系统，供韩国国民向总统提出诉求。

网民可在青瓦台"国民请愿"网页上发起请愿和支持请愿。已提交的请愿不能修改或删除。涉及脏话等不当语言的、有暴力和煽动倾向的、对青少年有害的、造谣或损害他人名誉的可能会被后台隐藏。

根据青瓦台的规定，若一个月内有超过20万人签署请愿，该请愿会显示在首页的"待回复请愿"栏目，青瓦台将在30天内作出回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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