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14명·경기 402명·인천 65명…수도권 60%
부산 121명·경남 87명·충남 65명…비수도권 확산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92명 추가됐다. 전일보다 237명 감소했지만, 지난주 월요일(1219명)과 비교하면 273명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4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효과로 전일(1219명)보다는 237명 줄었지만 월요일 기준 지난달 26일 1318명보다 100명 이상 늘어나면서 최대치를 기록했다(그래프 참조).
신규 확진 1492명 중 국내 발생이 1455명, 해외유입은 3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14명이고 경기 402명, 인천 65명으로 수도권에서 881명(60%)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1명, 경남 87명, 충남 65명, 대전 42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24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5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 ▲유럽 6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1만2448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239명이 추가돼 현재 18만6242명이다. 현재 2만4081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67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2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7507명이 추가돼 누적 2093만598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0.8%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2234명이 추가된 721만1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5%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민 체육센터에 마련된 백신 예방접종센터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현재까지 누적 1,994만 7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8.8% 이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718만 2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 비율은 14%로 집계 됐다. 2021.08.03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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