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시승기] 일상과 고성능 사이의 균형감 '아반떼 N'에서 답을 찾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멀모드부터 스포츠·N모드까지 원하는 주행모드 선택 가능

[인제=뉴스핌] 정승원 기자 = "무난하게 탈 수 있는 한국인들의 엔트리카 대표 모델."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에 대한 평소 인상은 이랬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아반떼를 이용한 이후에도 소감은 비슷했다. 무난한 주행성능,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

그러다 아반떼가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인 N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코나N 시승을 통해 N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경험해본 적이 있어 괜히 기대가 됐다. 아반떼야 말로 강력한 주행에 가장 적합한 세단 모델이 아닌가. 시승 전 기대는 점점 커져갔다.

아반떼N [사진= 현대자동차]

지난 3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만난 아반떼N은 고성능 모델답게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프론트 범퍼는 블랙 펄범퍼 가니쉬와 그릴이 어우러졌으며 레드스트립으로 N의 붉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시승을 위해 운전석 문을 열자 10.25인치의 풀 컬러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왔다. 시승차량은 N 전용 2.0 터보 GDi(280마력, 40kgfm), 습식 8단 DCT모델이었다. 

국도 시승을 위해 인제스피디움 인근의 도로를 주행했다. 주행모드는 노멀로 시작해 스포츠, N모드로 순차적으로 변경했다. 노멀모드는 일반적인 아반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속 페달을 밟기 전까지는. 가속 페달을 밟으면 아반떼N은 즉시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반응의 즉각성은 스포츠 모드일 때 더욱 뛰어났다. 스포츠 모드로 변경한 뒤에는 가속과 제동 모두 노멀모드 보다 섬세하게 반응했다. 회차 후 돌아오는 길에 사용하며 잠시 경험한 N모드는 강렬한 배기음과 함께 달리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다시 인제스피디움으로 돌아와 시작한 서킷 주행. 스포츠 모드를 적용해 달리니 아반떼N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시행해본 코나N의 주행성능도 뛰어났지만 낮은 전고의 세단인 아반떼N은 보다 안정적이었다.

스포츠 모드는 노멀모드보다 확실히 강력한 주행감을 제공했다. 서킷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적한 도로에서 드라이빙을 할 때면 언제든 스포츠모드로 바꾸고 싶을 충동이 들 것 같았다. N모드도 마찬가지였다. N모드가 적용되면 차내에 스포티한 배기음이 전해져 오며 레이스 중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속에 따라서 가느다랗게 강타하는 배기음은 페달을 밟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부스터'모드라고 할 수 있는 NGS(N그린 쉬프트)모드. 서킷 내 직선 구간에서 최고 속도를 내기 위해 스티어링휠 하단의 NGS 모드를 누르면 20초 간 일명 '부스터'가 적용된다. 그 시간 동안 운전자는 최대 성능인 엔진출력 290마력의 강력한 가속을 체감할 수 있다. 한 번 NGS 모드를 사용한 뒤 다시 사용하기 까지는 40초의 시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한 차례 고속 주행을 한 뒤 다시 숨 고르고 곧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시승을 마친 뒤 아반떼N은 고성능의 준중형 세단으로 도로 위에서 스피디함을 느끼고 싶은 운전자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아반떼를 기본으로 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고 스포츠 모드와 N모드는 지금 달리는 도로를 레이싱 경기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데 충분했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고 NGS를 작동할 경우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를 통해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도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만에 주파가 가능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개별 소비세 3.5% 기준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아반떼N [사진= 현대자동차]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산자위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산중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사진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는 같은 기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의왕톨게이트 전경 [사진=경기도 북부청] 22일 국토교통부는 제41회 국무회의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는 재정 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에 적용된다. 24일 0시부터 27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23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24일 빠져나오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지 않는다. 27일 진입한 뒤 28일 고속도로를 벗어나는 경우에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평소와 같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일반차로에서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은 뒤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면제된다. 정부는 2017년부터 설·추석 명절 연휴 동안 총 14차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다. 그동안 면제된 통행료는 총 1조450억원으로 차량은 4억318만대에 달한다. 같은 기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는 유류가격도 리터(ℓ)당 100원 내려간다. 민자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격은 지난 17일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각각 100원씩 낮춘다. 17일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리터당 1844원, 경유가 1834원이었다. 이에 따라 추석 기간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1744원, 경유 1734원 수준이 된다. 도로공사는 자체 수익금을 활용해 유류가격을 낮춘다. 중동발 고유가에 따른 이용객 부담을 공공이 일부 분담하고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요구에도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휴게소와 주유소에는 안전 유도원과 교통 관리원 등 현장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진입로에는 혼잡 정보를 제공하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동선을 분리해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휴게소·주유소 혼잡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와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 인하가 국민들의 귀성길 부담을 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IC 인근 등 이용자 수요 증가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통관리와 유류수급 등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면제되나요? A. 오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재정 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도 모두 포함됩니다. Q. 23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24일에 빠져나와도 통행료가 면제되나요? A. 네. 24일 0시부터 27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면 면제 대상입니다. 23일 진입해 24일 빠져나오거나, 27일 진입해 28일 빠져나오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지 않습니다. Q. 하이패스나 일반차로 이용 방법은 평소와 다른가요? A. 아닙니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켜고 평소처럼 통과하면 되고, 일반차로 이용자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은 뒤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Q. 추석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은 얼마나 내려가나요? A.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각각 리터당 100원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1744원, 경유 1734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Q. 모든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유류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유류가격 인하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만 적용됩니다. 민자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22 10: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