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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땡큐' 한화솔루션, 2Q 사상 최대 매출…태양광은 부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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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익 2211억원…전년比 72.09% 증가
케미칼 매출, 전년比 70.7%↑…주요 제품 가격 강세
"수전해 기술 개발 완료 후 수소 경제성 여부 판단"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한화솔루션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제품 가격 강세에 힘입은 케미칼 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태양광 부문은 원·부재료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 케미칼, 실적 견인…원료가 상승으로 3분기 영업익 감소 예상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2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2.0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7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28억원으로 51.26% 늘었다.

특히 케미칼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7% 증가한 1조3331억원, 영업이익은 215.7% 늘어난 2930억원을 기록했다.

한화그룹 전경 [사진=한화]

이는 저가 원료 투입 효과가 지속된 데다 국내외 경기 회복세에 따른 산업용 자재 수요 증가로 폴리염화비닐(PVC), 가성소다(CA) 등 주요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유가 상승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 지속에 따라 전사 실적은 나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케미칼 부문은 원료가 상승과 일부 제품 신증설 물량 출회 영향으로 3분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케미칼 부문의 경우 주력 제품인 가성소다는 3분기 공급 일부 증가에도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가격 강세를 보이겠다"며 "내년에도 제한적인 신증설 안에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이어진다면 가성소다 시황은 계속해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폴리에틸렌 계열에서 일부 신증설이 발생하면서 시황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부분은 계속해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 충분히 수요를 통해 시장에 흡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243억원, 영업이익 22억원 기록했다. 3분기에는 반도체 수급 이슈 개선, 신차 출시 효과로 생산량 회복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러리아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5.3% 증가한 1266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 큐셀, 발전소 매각에도 646억원 적자…3분기 회복세 전망

큐셀 부문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35.5% 줄어든 7428억원, 영업이익이 64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 자산 매각을 통해 22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태양광 모듈 판매 사업에선 주요 원부자재인 웨이퍼, 은, 알루미늄 가격과 물류비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큐셀 부문 실적은 3분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은 "웨이퍼와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세가 예상되는 만큼 3분기 큐셀 부문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7~8월까지는 웨이퍼 업체들과 가격 상승을 일으킨 폴리실리콘 업체 간의 혼재된 시황이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뚜렷한 방향성은 9월 이후에 나타날 것"이라며 "웨이퍼 가격의 소폭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는 매각규모를 400~500MW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당초 500~700MW에서 최대 1GW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전 프로젝트 매각을 계획했으나 가이던스를 400~500MW로 낮추겠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발전 사업 영역 관련 레코드 확보 위해 적정 시점 이후 매각을 우선시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확보한 파이프라인과 추가로 확보할 파이프라인에 대해 선별적으로 매각하지 않고 보유·운영하는 사업을 같이 고려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각 계획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미래 신사업 '수소'에 5000억원 투자 강조

이날 한화솔루션은 오는 2025년까지 수소사업에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화솔루션은 "전기 소형차는 활발하게 생산되고 판매되지만, 중형 자동차는 배터리 무게 때문에 전기차보다 수소차가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실제 수소트럭이 일부 업체에 의해 양산·판매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전해 기술이 어느정도 개발돼야 얼마나 경제성을 확보할지 예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색수소에 대해서는 "당장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탄소배출에 대해 세금·패널티가 매겨지면 경제성은 그린수소·블루수소에 비해 현저히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회색수소는 그린수소와 블루수소로 넘어가기 전 과도기에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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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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