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국비유학생 3전4기' 임혜숙 과기부 장관 "여성연구자 성장 위해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15:45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5:45

4번 도전 끝에 국비유학생 선발된 뒷얘기 소회
임 장관 "청년·여성과학기술인 현쟁행보 할 것"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부장관은 29일 "여성연구자의 성장을 위해 교육, 멘토링,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숙 장관은 이날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된 '여성과학기술인 진로 토크콘서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임 장관은 "청년과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현장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여성 과학자 양성과 지원 계획 등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여성과학기술인 진로 토크 콘서트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07.29 dlsgur9757@newspim.com

임 장관 역시 고군분투 끝에 국무위원 자리에 오른 여성 과학인이다. 임 장관은 "4번 도전 만에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된 이후, 육아와 병행하며 성장한 미국에서의 생활이 순탄치 않았다"며 "한국에 돌아온 후에서도 우여곡절 끝에 현재 자리에 오를 수 있었지만, 꿈꾸고 도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차세대 여성과학자들 모두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배순민 KT AI2XL 연구소장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 과학본부 책임연구원 ▲지한별 비바리퍼블리카 보안기술팀 연구원 ▲김미소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4명의 여성과학인들이 참여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여성 과학기술인에 대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과학 인재 양성과 여성 연구원의 폭넓은 연구에도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