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11명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055명, 퇴원 5637명, 사망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6명, 거제시 7명, 김해시 6명, 밀양시 4명, 통영시 2명, 진주시 1명, 함안군 1명, 함양군 1명이다.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한 46명은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창원 확진자는 26명(6667~6677, 6679, 6688~6692, 6700~6702, 6708~6710, 6712~6714번)이다.
17명(경남 6667~6671, 6673~6675, 6677, 6679, 6688, 6689, 6691, 6708~6710, 671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7명은 직장동료이고, 5명은 동선 접촉자, 4명은 가족, 1명은 지인이다.
4명(경남 6700~6702, 6712번)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1명은 이용자이고, 3명은 접촉자이다. 이로써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었다.
2명(경남 6692, 671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경남 6672, 6676번)은 각각 증상발현과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경남 6690번)은 해외입국자이다.
거제 확진자는 7명(경남 6693~6699번)이다.
3명(경남 6696~6698번)은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8명이다.
3명(경남 6693~6695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6699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김해 확진자는 6명(경남 6680~6685번)이다.
4명(경남 6681~668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2명은 지인이다. 2명(경남 6680, 668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4명(경남 6704~6707번)은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 확진자는 2명(경남 6686, 6703번)이다. 1명(경남 668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경남 6703번)은 해외입국자이다.
진주 확진자 1명(경남 6678번)과 함안 확진자 1명(경남 6711번), 함양 확진자 1명(경남 6687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강화되는 방역수칙은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총 990곳에 대해 같은 기간동안 집합을 금지한다.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 사적 모임은 주간에는 4명까지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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