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예천군청서 김 선수 부친 김철규씨에 축하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김제덕 선수의 쾌거를 치하했다.
이 지사는 25일 오후 예천군청에서 김제덕 선수 부친인 김철규(50) 씨와 가족들을 만나 김제덕 선수의 값진 승리를 축하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사진 위 왼쪽)가 25일 오후 경북 예천군청에서 '한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의 부친인 김철규씨(사진 위 오른쪽)와 화이팅을 외치며 김 선수의 값진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07.25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김제덕 선수가 올림픽에 첫 출전해 최연소의 나이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 내내 힘찬 목소리로 '코리아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26일 열리는 남자단체전과 31일 열리는 남자 개인전 역시 갈고 닦은 실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규 씨는 "열심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제덕이가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더 좋은 결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 자리에는 이철우 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체육회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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