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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 닾친 허난성 정저우 어떤 곳, '중국의 부엌' 홍수재난에 식품값 상승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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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 철도 항공 고속도로, 중원 교통 허브
IT 스마트 단말기 육가공 식품 산업 밀집
허난성 전국 식량생산 10%, 밀생산 25%,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허난(河南)성 성도 정저우(鄭州)시에는 7월 20일까지 3일 동안 작년 한해 동안 강수량과 같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20일 16~17시 한시간 동안 정저우시 강우량은 201.9 mm에 달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20일중 한 시간 동안 정저우에 내린 비의 량이 106개의 서호(항저우)와 맞먹는다고 밝혔다.

역사상 드믄 기록적인 폭우로 물에 잠긴 허난성 정저우시는 중국 중부 굴기의 핵심 도시다. 코로나19 발생의 해인 2020년 정저우시의 GDP 성장률은 3%를 기록했다. GDP 규모는 1조 2003억 위안으로 우한 창사 허페이 등 중부의 6개 도시중 우한 다음으로 경제 규모가 큰 편이다.

허난성은 중국의 중원으로 불리며 성의 수도인 정저우는 중부 교통의 허브다. 베이징과 광저우를 연결하는 징광(京廣)선, 간쑤성과 장쑤성을 잇는 룽하이(陇海)선이 정저우에서 종횡으로 교차한다. 정저우는 중앙 아시아와 러시아 유럽 30여개 국 130개 도시로 향하는 1126편의 국제 열차의 출발지 이기도 하다.

정저우는 항공 물동량 에서 글로벌 50강에 든다. 정저우 신정(新鄭)국제 공항은 중국 8대 허브공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0년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허난성 전체 공항의 화물 운송량은 64만 1000톤으로 22.3%의 증가세를 보였다.

정저우는 중부 교통 허브의 우세에 힘입어 스마트 단말기를 비롯해 중국 국내외적으로 많은 첨단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전자기업 푸스캉(富士康)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공항을 중심으로 화스(華思 )5G와 루제웨이(銳傑微) 웨이스디커(威斯荻克) 야리웨이(亞利韋) 등 IT 정보통신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2017년 기준 정저우의 스마트폰 생산량은 2억 99만개에 달했다. 세계 총생산량의 7분의 1을 넘는 규모로 세계 7개의 스마트폰중 한개가 이곳 정저우에서 만들어진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07.22 chk@newspim.com

 

또 정저우 위퉁객차(버스) 생산량은 세계 버스 생산량의 8분의 1에 이른다. 상하이자동차 하이마(海馬) 등이 모두 정저우 경제개발구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정저우 완성 차 생산량은 200만 대를 넘고 산업 규모는 근 1000억 위안에 달한다.

정저우는 또한 식품 산업이 발달해 중국 식품 산업의 심장부로 불린다. 정저우 사람들은 허난성이 '국민 부엌'이고 정저우는 부엌의 핵심 '부뚜막'이라고 말한다. 2020년 기준 정저우에는 규모 이상 식품 기업이 180여개에 이르고 중국내 시장 점유율은 60%를 넘는다.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산취안(三全) 스넨(思念)등 냉동식품 브랜드가 모두 이곳 정저우에 둥지를 틀고 있다.

허난성은 중국 최대 규모의 육가공 산업 기지다. 쐉후이(雙匯) 중핀(眾品) 화잉(華英) 등 육류 가공기업들이 허난성에 공장을 두고 있다. 총 가공 규모는 전국의 70%를 차지한다. 전국 컵라면의 40%가 허난성에서 생산된다.

또 왕왕(旺旺) 캉스푸(康師傅, 과자 라면 가공식품) 다리(達利) 식품 등 전국 지명도 있는 과자 기업이 허난성에 몰려있다.

정저우에 식품산업이 발달한 것은 허난성이 중국의 곡창지대인 것과 무관치 않다. 허난성은 전국 식량 총생산의 10%, 전체 밀 생산량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식량 생산이 풍부한 것이다. 1993년 일찌감치 정저우에는 중국 첫 선물 시장 정저우 식량 도매시장이 개장했다. 현재 '정저우 가격'은 전국 농산품 가격의 풍향계가 됐다.

뒤이어 정저우 상품 거래소가 설립되면서 '정저우 가격'의 명성은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 23개의 선물과 6개의 선물옵션 상품이 정저우 상품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는 식량 면화 석유 설탕 에너지 화공 방직 야금 건자재 등 국민경제의 중요한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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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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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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