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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윤석열, '보수의 심장' 대구행...최재형, 당 대변인단 회동

기사입력 : 2021년07월20일 05:50

최종수정 : 2021년07월20일 05:50

원희룡, 기자협회 초청토론회 참석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0일 민생 탐방 '윤석열이 듣습니다' 세번째 일정으로 대구를 찾는다.

지난 17일 광주를 방문해 호남 민심을 구애한 데 이어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으면서 좌우 균형을 맞추려는 행보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이후 두류 공원에서 2·28 민주운동 주역과 간담회를 갖는다. 점심시간에는 서문시장을 찾아 상가연합회 임원들을 만나고 대구 경제 살리기 간담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코로나 극복 간담회를 열고 의료진을 위로한다. 동성로 일대 자영업자 간담회,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 방문도 예정돼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한국기자협회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한다. 오는 25일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전 11시 공개 오디션 '나는 국대다'로 선출된 국민의힘 대변인단과 대화를 나누고 당 사무처 직원을 만나는 자리를 가진다. 이 자리에는 임승호·양준우 대변인, 김연주·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이 참석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1.07.17 kh10890@newspim.com

다음은 20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윤석열>

11:00~11:20 2·28 기념탑 참배(달서구 두류동 산 154)
11:20~11:40 2·28 주역과 간담회(두류 공원내)
12:00~12:30 대구경제 살리기 간담회(서문시장 상가연합회 사무실)
13:30~14:10 코로나극복 간담회(대구동산병원, 중구 동산동 194)
14:20~14:50 동성로 일대 자영업자 간담회(대구백화점 앞)
15:00~16:00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 방문(동내로 88)

<원희룡>

14:30~16:00 한국기자협회 대선 예비후보 초청토론회(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19층)

<최재형>

11:00~12:00 '나는 국대다' 대변인단과의 대화 및 당 사무처 직원 인사(국회 235호)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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