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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코로나19 우려에 1% 넘게 하락...200일 이평선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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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9일 아시아 주식시장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 넘게 떨어지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반납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 하락한 2만7652.74엔에서 마감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떨어져 작년 초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평선(2만7672엔)을 밑돌았다. 5월13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최저치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1.3% 하락한 1907.13포인트에서 하루를 마쳤다.

아시아 지역 전반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가운데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의 감염 상황이 악화돼 경기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다.

아울러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16일 미국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한 요인이 됐다.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부진한 흐름을 따라 일본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주가 하락했다.

미즈호증권의 구라모치 노부히코 선임 전략가는 "200일 이평선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레벨"이라며 200일 이평선 이탈은 닛케이지수가 이날 종가 대비 7.8% 낮은 2만5500엔 부근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전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2명 확진)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개별로 실리콘웨이퍼 제조사 숨코와 전자부품 제조사 다이오유덴은 각각 3.6%, 4.1% 하락했고 반도체 제조장비사 도쿄일렉트론은 2.1% 빠졌다. 반도체 제조장비사 어드반테스트는 1.4% 내렸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자산운용의 오쿠시보 나오야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올림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따라서 도쿄의 신규 감염자 수가 추가로 늘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는 일본의 정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개된 교도통신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은 35.9%로 한 달 전 대비 8.1%포인트 떨어져 작년 9월 집권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중국 주식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539.12포인트로 약보합권(0.18포인트)을, CSI300은 0.4% 상승한 5113.49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 떨어진 1만7789.25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32분 기준 2.1% 하락한 2만7489.37포인트에 호가됐다.

같은 시간 베트남 VN지수는 4.6% 급락세다. 코로나19 관련 보건 규제 강화에 따른 경기 후퇴 우려가 악재가 됐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억제 차원에서 이날부터 시민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전날 촉구했다. 또 모든 비필수 서비스 활동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베트남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926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인도 주가지수는 1%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1% 하락한 5만2633.67포인트, 니프티50은 1.1% 떨어진 1만5755.80포인트를 각각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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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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