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 K-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RBW)가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 작업을 본격화했다.
RBW는 16일 "지난 1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삐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며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으며 총 125만3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RBW] 2021.07.16 alice09@newspim.com |
뮤직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가 총괄 경영을, K팝 히트메이커 김도훈 작곡가가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RBW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372억원을 달성,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RBW는 아티스트 제작 이외에도 광고, 방송 등 영상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대행 등 다양한 콘텐츠 기반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42%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제외한 콘텐츠 제작 부문 등에서 발생했다. 이처럼 다른 엔터사와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RBW만의 독자적 사업구조를 완성시켰다.
한편 RBW는 지난 4월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WM엔터를 포함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는 마마무, 오마이걸, 원어스, 온앤오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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