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태백에서 지역의 한 학교 관련 감염자가 2명 추가되면서 총 13명으로 늘었다.

1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태백에 거주하는 주민 2명(태백 50번~51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태백 39번, 43번 46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두는 지역의 한 학교 관련 감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이날 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해당 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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