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단독] 포스코 율촌1산단 양잿물 검출 '충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율촌1산단 침출수 채취결과 pH14 강알칼리성 검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 율촌1산단 현장에서 pH14의 강알칼리성 침출수가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여수·순천 시민들로 꾸려진 '율촌산단 피해대책위원회'는 7일 오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1산단 내 제강슬래그 현장 침출수 시료 채취 결과 pH14의 강알칼리성 침출수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침출수 시료 채취는 앞서 지난 5일 율촌산단 인근마을 피해대책위원회가 광양경제청에 채취·분석을 의뢰해 이뤄졌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7일 오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여수 율촌1산단 내 제강슬래그 침출수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2021.07.07 ojg2340@newspim.com

시료 채취는 김재섭 대책위 사무국장이 리트머스 시험지를 이용해 반응을 보이는 곳에서 침출수를 채취한 결과 강알칼리성의 pH14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pH14는 일반 수돗물 기준 수소이온농도 pH5.8~8.5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김재섭 사무국장은 "지금껏 산단에 입주한 기업 공사현장마다 슬래그가 반입 됐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한 상황인지는 몰랐다"며 "이번 기회에 율촌산단 내 전수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지역 주민들은 "양잿물 수준과 비슷한 농도의 강알칼리성을 마시고 살아야 하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시료 채취 이후 광양경제청을 방문한 대책위는 "양잿물과 같은 pH14의 강알칼리성을 띄는 침출수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분석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사를 중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침출수로 인한 바다 수질 오염과 인근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 오염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대책위는 설명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율촌산단 피해대책위원회 김재섭 사무국장이 리트머스 시험지를 이용해 침출수를 채취하고 있다. 채취 결과 pH14의 강알칼리성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1.07.07 ojg2340@newspim.com

대책위는 "인근 마을 주민들은 생업을 위해 갯벌에서 조개 등을 채취하는 맨손어업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질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누가 책일질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미 분양이 끝난 사유지로 공사 중지를 할 행정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과 율촌산단 인근마을 피해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강슬래그 반입 현장에서 침출수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했다. 분석 결과는 약 2주 후 나올 예정이다.

대책위는 주민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청와대 국민청원과 국민권익위원회 환경청에 민원을 제기할 계획이다. 

앞서 강알칼리성 침출수가 발견된 여수 율촌 1산단 현장은 이차전지 핵심 원료로 쓰이는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설립한 포스코 리튬솔루션과 포스코 HY클린메탈 신축 공사 현장이다.

포스코 리튬솔루션 공장 부지에는 약 10만t의 슬래그와 포스코 HY클린메탈 리사이클 공장부지에 약 30만~40만t의 슬래그가 반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