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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공산당] 당원수 한국인구 근 두배 9514만 명, 세계서 가장 큰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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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은 젊은 당, 35세 미만 당원 25%
여성 당원은 29%, 세명 가운데 한명 꼴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공산당 당원 수가 2021년 6월 5일 현재 9514만 8000명에 달했다고 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가 공산당 창당 100주년 하루전인 6월 30일 밝혔다. 

중국 공산당은 7월 1일 창당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당원수가 9514만 8000명으로 9500만명을 넘었다고 밝히고 이는 2019년에 비해 323만 4000명이 증가한 숫자라고 밝혔다.  여성 당원수는 2745만 명으로 전체 당원 가운데 28.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00년 전 1921년 7월 23일 공산당이 탄생한 1차 당대회가 상하이에서 열릴 당시 전체 당원 수는 54명에 불과했다.   

중국 공산당의 기층 조직수는 486만 4000개이며 기층 당위원회는 27만3000개에 달한다. 

당원의 연령대 별로는 30세 이하 당원이 1255만명이며 60세 이상 당원이 2693만 명으로 나타났다. 30대(31세~40세) 당원수는 2051만 명으로 단일 연령대에서 최고 당원 수를 기록했다.

또한 35세 이하 당원 수가 2367만 9000명으로 전체의 24.9%를 차지, 중국 곻산당이 젊은 당임을 보여줬다.   

40대(41세~50세) 당원수는 1714만 명, 50대(51세~60세) 당원수는 1700만 명에 달했다. 

당원 가입 시기에서는 1949년 신중국 건국 이전 입당자가 12만 4000만 명에 달했으며 개혁개방 분기점인 1978년 중국 11기 3중전회 이전 입당자가 1455만 5000명, 1978년 11기 3중전 이후에서 18차 당대회 이전까지 가입자가 6094만 3000명에 달했다.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집권한 18차 당대회 이후 입당자는 1951만 6000명에 달했다. 

당원의 직업은 노동자(공인)가 648만1000명, 농축어민이 2581만7000명, 사회 조직 전문 기술자가 1507만5000명, 기업단위 사회조직 관리인원 1061만2000명, 당정 기관 업무 인원(공무원 관료) 이 777만 3000명, 학생이 306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산당은 2021년 6월 5일까지 전국 입당 신청자가 2005만 5000명, 입당을 위한 태도가 적극적인 입당 적극 분자가 1005만 7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 지방 위원회는 총 3199개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성 위원회(31개 성 시 자치구)가 31개, 시(州) 위원회가 397개, 현(市 區 旗) 위원회가 2771개에 달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장시성 루이진 예핑 혁명 사적지내에 공산당 입당 선언문구가 설치돼 있다. 당 헌법(당장)을 준수하고 비밀을 지키며 당에 충성을 다하고 죽을 때 까지 공산주의를 위해 분투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2021.07.0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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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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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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