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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 'ESG 경영' 우수기업 인센티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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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차량 수소·전기차 전환시 보조금 지급
울산·안산·전주에 '수소 시범도시' 착공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환경 중심의 ESG 경영(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중심 경영) 우수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산을 위해 전남 신안 등지에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조기 착공한다.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2021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친환경·저탄소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사업재편이 촉진된다.

ESG 우수 경영 기업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기업이 보유한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경우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시범도시(울산, 안산, 전주·완주의 3개 도시)가 착공된다. 기업 사용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기구매 및 자가생산이 지원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ESG 경영 이념을 전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정기 교육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ESG 교육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2021.05.22 nanana@newspim.com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리기 위해 전남 신안 등에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조기에 착공한다. '2050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바다에 띄우는 부표에 대한 보증금 제도도 도입된다.

민관합동 탄소중립위원회에서 발표 준비중인 '탄소중립 3+1전략'(3대 분야 10대 과제)의 주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온실가스 할당 대상업체에 탄소중립 설비가 지원된다. 중소기업 온실가스 진단을 위해서는 정부의 컨설팅 지원이 강화된다.

ESG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인센티브 설계 등이 집중 추진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ESG 관련 국내외 정보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정보플랫폼이 12월까지 구축된다. 정보플랫폼에는 ESG경영(ESG 관련 동향, 자가진단 툴 제공 등, 산업부·중기부) 및 투자(ESG 공시‧채권정보 등, 금융위)이 포함되며 시스템간 연계가 추진된다.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유망기업 사업화 지원도 실시된다. 녹색융합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해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탄소중립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 실증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석유대체 친환경기술 개발도 가속화된다.

'저탄소·친환경 기술개발'을 공정거래협약 평가요소로 포함하고, 탄소중립 기본법안 및 국가재정법을 제·개정해 기후대응기금을 신설하고, 4대 핵심분야에 대한 기금 운영계획안이 마련된다. 글로벌 ESG 규율 강화에 따른 기업부담 완화와 ESG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K-ESG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K-녹색분류체계도 수립한다.

민간으로 ESG 확산 촉진을 위해 ESG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ESG 경영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의 재정사업 지원시 우대 방안이 마련된다. 특히 연기금의 ESG 투자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화를 위해서는 그물을 칠 때 표시점으로 삼지만 해양환경 오염 원인으로 지목되는 부표에 대한 보증금제도가 도입되고, 수거 강화도 추진된다. 이밖에 환경부 장관의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승인시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청정수소 인증제가 도입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대비한 탄소가격체계 정비 등이 추진된다.

무역장벽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WTO(세계무역기구) 규범에 합치하는 제도 마련과 면제·감면을 최대로 확보할 방침이다. 탄소저감 시설비용과 R&D(연구 개발) 지원과 환경성적표지 제도 개선을 통해 탄소량 증빙에 쓰이는 비용감축도 지원한다.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자료=기획재정부] 2021.06.28 fair77@newspim.com

fair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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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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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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