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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공동4위' 임희정 "팬들 응원에 큰힘"

기사입력 : 2021년06월20일 17:53

최종수정 : 2021년06월20일 17:53

[음성=뉴스핌] 김용석 기자 = "팬들에게 감사하다"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은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성=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희정이 한국여자오픈을 공동4위로 마무리했다. 2021.06.19 fineview@newspim.com

최종전인 20일 임희정은 버디4개와 보기3개로 1타를 줄였다.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임희정은 국가대표 황유민과 함께 공동4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민지가 박현경을 제치고 첫 메이저 정상이자 시즌5승을 수확했다.

KLPGA 대회 등을 포함, 그의 열성 팬들은 거의 매 대회가 열릴때마다 대회장 앞에서 플래카드 응원전을 펼친다.

이에대해 임희정은 "팬클럽 이름은 '예사'(예쁜 사막여우)다. 솔직히 매 대회에 매일 오실 줄 몰랐는데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제 코스에서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은데 그렇게 그 잠깐 보려고 오시는 게 너무 감사하고 또 그런 부분이 또 힘을 얻고 있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팬클럽 이름 '예사'는 그의 별명 '사막여우'에서 따온 명칭으로 회원은 1200명 정도다.

임희정은 2019년 3승을 획득한 후 아직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두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각각 4위를 한 그는 교촌오픈에서 '최고성적'인 3위를 한뒤 한국오픈서 시즌 3번째 4위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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