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 확진 263명…누적 사망자 2000명 돌파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9명 추가됐다. 1차 백신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2%로 누적 접종 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29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부터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6.18 lbs0964@newspim.com |
429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11명 ▲인천 19명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충남 10명 ▲경남 10명 ▲대전 8명 ▲충북 6명 ▲경북 5명 ▲울산 5명 ▲전남 3명 ▲전북 3명 ▲광주 2명 ▲세종 2명 ▲제주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9명, 지역사회에서 30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38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2명 ▲유럽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5만1149명으로 집계됐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514명이 추가돼 14만2899명이다. 현재 6248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0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1만1990명이 추가됐다. 누적 접종자 수는 1501만245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2%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3만3522명이 추가된 404만661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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