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들어 감소세를 지속 이어오고 있는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2명과 해외유입 사례 3명 등 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822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15 nulcheon@newspim.com |
◇ 청송 = 청송에서는 밤새 일가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2명은 지난 12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부부이며 나머지 2명은 이들의 가족인 청송 거주 딸과 그의 자녀이다.
이들 외국인 부부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딸을 만나기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지역 내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청송군의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어났다.
◇ 경주 = 경주에서는 지난 12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18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7.0명에 비해 0.6명이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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