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오도창 영양군수,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박재서 영양체육회장 등이 영양군청에서 현동교까지 약 3km를 달리며 '영양산나물 전국 비대면 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기원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영양산나물 전국 비대면 마라톤대회' 는 영양군과 지역의 청년단체인 영양청우회(회장 김경원)가 코로나19로 '영양산나물축제' 대규모 현장판매가 취소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참가신청 당시 제공된 영양산나물 홍보문구가 적힌 배번호를 부착해 한날한시 같은 출발선에서 정해진 길을 달리는 것이 아닌 전국 곳곳에서 본인이 자유롭게 구상한 코스를 달리며 어려운 농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사진=영양군] 2021.06.1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