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펄어비스와 손잡은 부가티, 왜?...접점은 '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게임 엔진·자동차 엔진 기술력 갖춘 기업 공통점
북미·유럽 주요시장 겹쳐 시너지 기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검은사막' 제작사 펄어비스가 글로벌 하이퍼 스포츠카 브랜드 부가티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끌어내며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한국 게임사와 프랑스 자동차사 간 만남의 접점에는 양사의 '엔진' 기술력이다.

10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부가티와 손잡고 '검은사막' 콜라보 아이템 및 인게임 퀘스트 등 스페셜 콜라보 이벤트를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부가티 디자인을 살린 갑옷, 마구 등 귀걸이는 물론, 말의 속도를 상승시키고 '환상마' 제작에 필요한 재료 획득 기회를 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펄어비스 검은사막 X 부가티 글로벌 콜라보 [사진=펄어비스] 2021.06.10 iamkym@newspim.com

펄어비스는 MMORPG(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 '검은사막'으로 대표되는 국내 게임업체, 부가티는 슈퍼카를 만드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다. 업종상 양사의 만남이 어색해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양사가 손을 잡을 수 있는 접점에 '엔진'이 있었다. 자동차 엔진과 게임 엔진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자체 기술력이 집약된 엔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다.

게임 엔진은 게임을 개발할 때 필요한 핵심요소들을 담은 소프트웨어다. 자동차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엔진을 컴퓨터 분야에 적용한 개념이다. 게임 엔진으로 게임의 뼈대를 구성하고 각 게임에 맞는 요소들이 더해지며 새로운 게임이 만들어진다. 게임 엔진 개발에는 높은 기술력과 비용, 노력 등이 필요하다. 이에 대부분 게임업체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 유니티의 게임 엔진 등 상용 엔진을 사용한다.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인 '검은사막 엔진'을 활용해 '검은사막'을 개발했다. 아울러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을 개발하기 위해 차세대 엔진을 활용하고 있다. 

부가티 역시 항공 엔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엔진 기술을 갖추고 있는 업체다. 이를 기반으로 시속 400km를 달릴 수 있는 슈퍼카를 생산한다. 결국 업종은 다르지만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엔진 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사 간 공감대가 형성됐을 것이란 해석이다. 

이와 함께 부가티와 펄어비스의 주요 시장이 북미·유럽이라는 점도 협력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분석된다. 펄어비스가 지난 2월말 북미·유럽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한 달 만에 판매액 200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유럽은 펄어비스 전체 매출의 50%가량이 창출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프랑스 기업인 부가티 역시 유럽과 북미가 주요 시장이다. 양사의 마케팅 시너지가 가능한 사업 구조다.

앞서 펄어비스는 넷플릭스와도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맺고 '저주받은 소녀'와 '검은사막'의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시에 해태제과와 '껌은사막', 광천김과 '김은사막', 스웨거와 샴푸 '감은사막'·속옷 '검은사각'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