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4·성주3·경주2·구미1·고령1 명
[포항·성주·경주·구미·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해 전날에 이어 이틀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9명과 해외유입 감염사례 2명 등 1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95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10 nulcheon@newspim.com |
◇ 포항 = 포항에서는 해병대 사병 1명이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이달 8일 양성팡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자 3명은 모두 가족감염 사례이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647명으로 늘어났다.
◇ 성주.경주 = 성주군에서는 밤새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고 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 관련 선제 진단검사 과정에서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성주군의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주에서는 지난 달 24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17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고령 =구미에서는 이달 8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60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01명으로 증가했다.
고령군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고령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 6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9.1명에 비해 0.2명이 줄어들어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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