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음악학원, 식당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8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851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금정구 음악학원에서 원생 2명이 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 원생 12명 접촉자 3명 등 모두 18명이다.
이날 확진자들이 소속된 금정구 초등학교는 관련 접촉자 989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된 상태이다.
북구 식당에서 이날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연관 확진자는 종사자 3명, 방문자 3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6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그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29명, 퇴원 5498명, 사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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