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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부겸 국무총리 만나 "윈윈 파트너십 기대"

기사입력 : 2021년06월03일 17:02

최종수정 : 2021년06월03일 17:02

3일 국무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 개최
최 회장, 정부와 경제계의 소통 강조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성과를 내는 윈윈의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국무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총리님께서 경제와 소통을 강조하셔서 기대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및 경제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김부겸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경련 회장) [사진=대한상의] 2021.06.03 iamkym@newspim.com

최 회장은 "최근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이전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세계경제가 본격 회복되는 모습이며 국내경제 역시 수출과 제조업 중심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저희 회원사 얘기 들어보면 음식·여행·문화 등 내수업종은 상당수 적자 운영 중이고 고용과 실업률 지표도 여전히 부진하다"며 "더더욱 청년실업률이 높아 기업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이 개선 중이나 완전해소에는 상당한 기일이 예상되고 있다"며 "지금 어려운 부문의 경기와 고용사정은 예전 수준 회복이 만만치는 않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최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생각해봐야한다. 미래를 위해 오늘 우리가 무엇해야 할지 경제단체 기업, 정부 민간, 학계 모두 고민해 볼 때"라며 "오늘 토의를 통해 같이 고민해보면서 코로나로 상처입은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주고 내려앉은 경제를 부스트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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