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뉴스핌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투기행위 선제적 차단"...LH, 임직원 재산등록제 선제 시행

기사입력 : 2021년06월03일 08:39

최종수정 : 2021년06월03일 08:39

재산등록 시스템 개발해 임직원 소유 부동산 파악
직무상 얻은 정보로 부동산 취득 금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원들의 부동산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재산등록제를 본격 도입했다.

LH는 임직원의 부동산 소유와 거래내역을 파악·관리하는 임직원 재산등록제를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모습<사진=윤창빈 기자>

이를 위해 LH는 재산등록 자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10일부터 단계적으로 임직원 소유 부동산을 등록했다. 이달 1일부터는 등록된 부동산의 거래 내역에 대한 신고제를 시행 중이다.

LH는 지난 3월 임직원의 실제 사용 목적 외 부동산 신규 취득을 제한하고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내부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공직자윤리법',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이전에 선제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 LH 임직원은 직무상 직·간접적으로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다.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고 인정되는 부서의 직원 등은 관할 업무 분야 및 관할 부동산의 신규 취득이 제한될 수 있다.

또 LH 직원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이 소유한 부동산을 등록한 후 정기적으로 매년 2월 말까지 부동산 변동사항을 갱신해야 한다.

부동산 거래 시에는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신규 채용자는 최초 임용일로부터 2개월이 되는 날이 속하는 말일까지 부동산을 등록해야 한다.

LH는 지난달 10일부터 임원·1급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등록을 시작해 지난달 말까지 대상자의 100%가 등록을 마쳤다. 오는 10일부터는 2급 직원을 대상으로 소유 부동산 등록을 진행한다.

LH 김현준 사장은 "투기행위를 원천 차단하도록 재산등록제를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준법감시관을 통한 부동산 거래조사도 강화해 LH를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가 피해자 10만명, 거래소는 그새 100억 챙겼다"...'루나 사태' 후폭풍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루나와 테라 폭락 사태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전체가 요동치면서 가상자산을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 특히 루나 상장폐지 과정에서 거래소들이 늑장 대응으로 일관해 피해가 확대되면서 '가상자산거래소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루나가 '혁신'에서 '휴지조각'이 되기까지 전 과정에 거래소의 역할이 다분히 있었다는 지적이다. ◆상장폐지 늑장 대응…추가 피해자 10만명, 거래소 수익 100억 2022-05-24 15:54
사진
2조원 뛰어넘는다…전 세계가 열광하는 '손흥민 효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아시아 축구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의 천문학적 경제효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미 2년 전부터 2조원 이상으로 추산된 만큼 6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손흥민 효과'를 광고계가 주시할 전망이다. ◆ 데뷔 이후 연봉 20배 껑충…2년 전에도 2조원 추산된 '손흥민 효과' 손흥민은 16세에 독일 1부 리그 유소년팀에 입단할 당시부터 12년간 약 8억원에서 165억까지 몸값을 20배 이상 올렸다. 그는 2008년 독일 분데스리가(1부) 함부르크SV 유소년팀에 입단한 뒤 2010년 연봉 57만2000유로(약 8억원)에 계약했다. 이후 3시즌 간 뛰어난 경기력과 득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13년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겼다. 이적료 2022-05-24 14:42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