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남구 소재 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추가 확진자 27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690명으로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사진=부산시] 2021.04.23 ndh4000@newspim.com |
남구 소재 의원 관련해 149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 이용자 13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남구 의원 연관 확진자는 이용자 21명이다. 해당 의원은 현장조사상 공간적으로 넓은 편이나 실내 환기가 좋지 않은 구조로 파악되었다.
다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로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해 진행 중이다.
어버이날 가족 모임A의 N차 접촉자 3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참석 가족 6명, 관련 접촉자 21명이다.
감염경로 불분명한 3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족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동료 등으로 분류됐다. 조사 예정인 주요 동선으로는 초등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지자 중 입원 220명, 퇴원 5346명, 사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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